[국경원의 외장하드]박유천, 은퇴 선언했는데.. 활동 재개?

<<동아닷컴 사진기자 국경원입니다. 지난 곳곳에서 만난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합니다. 크고 작은 이유로 뉴스로 출고하지 못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제 외장하드에 묻어 두기에는 아까운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박유천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것은 작년 이맘때였습니다.

지난해 4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박유천 긴급 기자회견(2019.4.10)

박유천은 전 연인으로 알려진 황하나의 필로폰 투약 및 유통 혐의 관련해 "자신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는데요.

한마디로 "마약을 했으면 은퇴할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한 기자회견이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원의 검사 결과,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되었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은 선고받습니다.

은퇴하다시피 연예계를 떠난 그가 팬 사이트를 열면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한 때 한류를 알리는 K팝 그룹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이자 배우 박유천이었습니다. 그의 화려했지만 굴곡진 삶을 사진으로 만나봅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복 김태희, 연출 김원석)’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탤런트 박유천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0.6.17)

배우 박유천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1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입맞춤 인사를 하고 있다. (2011.6.31)

배우 박유천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1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11.6.31)

동방신기 믹키유천. 동아닷컴DB (2009.6.11)

박유천 (2016.6.30)

박유천 경찰서 출석(2016.6.30)

박유천 소집해제 (2018.8.25)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