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 카지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휴장을 다시 연장했다.
강원랜드는 16일 본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에서 카지노 영업장의 휴장을 5월 4일 오전 6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카지노를 제외한 호텔, 콘도 워터파크 등 리조트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정책 등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장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