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잊지 않겠습니다”…김호중→솔비, ★들의 세월호 6주기 추모

입력 2020-04-17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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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잊지 않겠습니다”…김호중 전액기부→솔비 그림, ★들의 세월호 6주기 추모

2020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스타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세월호 희생자 6주기 입니다. 같이 추모해주세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애도의 뜻을 전했다. ‘remember0416’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가수 솔비는 그림을 통해 세월호 6주기를 추모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날의 기억은 나무로 되살아났어요. 아픔은 더 강해질 수 있는 뿌리가 되었고 눈물은 비가 되어 나무에게 물을 주고 있어요.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은 우리에게 희망으로 내리쬐고 그렇게 나무는 우리와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죠”라는 글로 그림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별했지만 또 다른 생명으로 다시 만나 함께 하고 있음을 믿어요. 함께 존재해요. 나무. 파라다이스. remember 0416”라는 말로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도 “잊지 않겠습니다. 2014.4.16.”라는 문구와 노란 리본 그림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뜻을 함께했다. 배우 이윤지는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는 길에 무거운 마음을 눌러 담아. 아이들아 잊지 않겠다”라는 글로 희생자들을 기렸다.

또 ‘미스터트롯’ 출신 노지훈도 “부모가 되어보니, 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 리본 이미지를 SNS에 게재해 아픔을 함께 했다.

이밖에도 정준, 박소담, 이시언, 송은이, 한선화, 김의성, 조동혁, 윤승아, 장도연, 박나래, 홍자 등이 노란 리본 물결을 이어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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