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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 핑클 시절 일화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는 뮤지컬배우로 활약 중인 옥주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숙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S.E,S와 핑클 비교 글을 언급했다. 김숙은 “다이어트 때 S.E.S는 샐러드에 닭가슴살을 숨겨서 먹고, 핑클은 핸드폰을 다 끄고 치킨 먹으러 도주했다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옥주현은 “치킨을 먹기는 했지만 핸드폰을 끌 필요는 없다. 그냥 먹으면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컴백 준비가 힘들 때는 의지를 다지기 보다는 “5일만 늦게 컴백하자”고 말했다는 썰에 대해서는 “말로는 했지만 재미로 한 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매니저가 귀띔 한 것과 달리 1위를 못했을 때에는 “핑클이 매니저를 둘러싼 뒤 ‘오늘 1위라며’라고 화를 낸다”는 소문을 언급하자 장도연은 “글만 보면 여자 건달 같다”며 경악했고, 옥주현은 “근데 이건 맞다”고 말해 현장이 초토화됐다.
끝으로 옥주현은 “폰 압수됐을 때 핑클은 폰을 새로 개통했다더라”는 말에 “맞다. 뺏겼으니 하나 더 개통한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가요계 유일무이 하다”며 웃어보였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