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갑수, 김해숙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정로사(김해숙 분)의 집에 방문한 주종수(김갑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종수는 로사의 화단 속 꽃들을 사진으로 찍으며 이름을 찾아봤다. 이에 로사는 “종수야 나를 찍어봐”라고 말했고, 종수는 로사의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또 로사의 사진을 꽃 사전에 검색하는 듯 시늉을 하더니 꽃 이름이 “청춘은 갔다”라고 말했고, 로사는 “어?”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종수는 “청춘은 갔대”라고 장난을 쳐 로사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두 사람은 한참을 어린 아이 같이 웃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