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김갑수·김해숙, 핑크빛 기류…소녀 감성 물씬 러브라인

입력 2020-04-16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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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김갑수·김해숙, 핑크빛 기류…소녀 감성 물씬 러브라인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갑수, 김해숙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정로사(김해숙 분)의 집에 방문한 주종수(김갑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종수는 로사의 화단 속 꽃들을 사진으로 찍으며 이름을 찾아봤다. 이에 로사는 “종수야 나를 찍어봐”라고 말했고, 종수는 로사의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또 로사의 사진을 꽃 사전에 검색하는 듯 시늉을 하더니 꽃 이름이 “청춘은 갔다”라고 말했고, 로사는 “어?”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종수는 “청춘은 갔대”라고 장난을 쳐 로사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두 사람은 한참을 어린 아이 같이 웃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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