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 다정한 의사의 정석…안은진, 또 한번 반했다

입력 2020-04-16 2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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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 다정한 의사의 정석…안은진, 또 한번 반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이 다정함으로 환자를 울렸다.

1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양석형(김대명 분)이 유산 경험이 있어 임신이 힘들어진 환자의 진료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석형은 환자의 증상만을 나열했고, 환자의 아픔에는 공감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추민하(안은진 역)는 양석형의 냉정한 면모에 황당해 했다.

또 진료를 받던 환자도 “교수님은 이런 병 가진 산모들 많이 보니까 이정도 병은 병도 아니죠”라며 서러워했다. 그러자 양석형은 “유산이 왜 병이에요? 유산은 병이 아니에요 당연히 산모도 잘못한 거 없고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입니다. 이번에는 미리 원인을 알았으니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당분간 주사 잘 맞으세요”라며 환자를 달랬다.

결국 환자는 위로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추민하는 양석형의 따뜻함에 다시 한 번 반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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