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소신발언 “기분전환으로 한 파란색 네일, 칠하지 말란 법 없잖아?”

가수 조권이 네일 아트로 인해 주목을 받자 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내비쳤다.

조권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네일 아트한 자신의 손을 찍어 올리며 “요즘 나의 네일이 핫하군. 전역하고 여행도 못 가고 뭔가 새로운 기분 전환이 필요했음. 그래서 짧은 머리지만 헤어 컬러와 태어나 처음으로 튀지 않는 색을 픽 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문지방에 찧었냐고 물어봐서 ‘멍 네일’이 됨. 아니 근데 해 보니 좋음. 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감”이라며 “나는 다음 색 고민 중. 매니큐어 칠하지 말란 법 없잖아? 그래서 결론은 -보권 말권-”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권은 10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당시 파란색 의상과 네일 아트를 하고 왔던 터라 그가 정치적인 소신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