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송’ 김희철 “조승우, 야다 보컬 최종 오디션까지 봐”

‘이십세기 힛트송’ 김희철 “조승우, 야다 보컬 최종 오디션까지 봐”

조승우가 야다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본캐보다 부캐 힛-트쏭 10’을 주제로 가수로 데뷔해 현재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을 알아봤다.

이날 김희철, 김민아는 야다 출신 배우 김다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다현은 밴드그룹 야다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을 전향했다.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야다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김희철은 “조승우가 야다 보컬 최종 오디션까지 올라갔다. 안정환은 야다 뮤지컬에 출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김희철은 “안정환이 그때당시 미모가 장난아니었다. 야다와 안정환이 같은 소속사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민아는 “나도 김희철과 같은 소속사인데 희망을 품어도 되는 거냐”고 뮤직비디오 출연 의사를 밝혔고, 김희철은 “내가 떠나갈게요”라는 노래로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