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이서환, 코믹+능청+감동 넘나드는 ‘단짠 매력남’

입력 2020-04-18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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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환의 명품 연기가 ‘유별나! 문셰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는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한량스러운 서하마을 주민 조철남 역을 맡은 이서환은 매 회 존재감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방송 첫 주부터 이서환은 차진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로 극의 웃음 포인트를 담당했다.

사라진 설아(고도연)를 찾는 장면과 산속에 쓰러져있던 유벨라(고원희)를 마을로 데리고 내려와 주민들끼리 회의하는 모습에서 중간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대사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자연스럽고 구수한 사투리 연기는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려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3-4회에서도 이서환은 활약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황장단(이동용)과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다소 얄미워 보일 수 있는 조철남 캐릭터를 과하지 않게 풀어내 ‘역시 이서환’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한 딸 조순미(여우린)에게는 따뜻한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뽐내며 힐링 포인트까지 도맡았다.

어제(17일) 방송된 7회에서는 코믹부터 감동까지 한 번에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이름을 건 식당을 열겠다고 선언한 문승모(에릭)에게 손님을 끌어오겠다며 허세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음식 재료를 구하기 위해 시장, 산자락 등을 직접 발품 팔아 돌아다니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처럼 ‘유별나! 문셰프’에서 이서환은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연기로 없어서는 안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회 몰입도 높은 명품 연기와 함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서환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서환의 명품 연기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유별나! 문셰프’에서 계속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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