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샘 해밍턴, ‘깜놀→분노→울상’ 3단 표정 변화 포착

입력 2020-04-18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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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친한 예능’ 샘 해밍턴의 깜놀, 분노, 울상으로 이어지는 3단 표정 변화가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극강의 웃음 케미를 전파하며 온 가족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MBN ‘친한 예능’ 오늘(18일, 토) 방송에서는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예고돼 관심이 모아진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시시각각 달라지는 샘 해밍턴의 표정 변화가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무언가에 깜짝 놀란 듯 눈, 코, 입을 잔뜩 확장시킨 데 이어, 이를 앙다문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샘 해밍턴의 불끈 쥔 두 주먹과 엉거주춤한 자세, 꾹 눌러 감은 두 눈이 무언가를 참고 견디는 인내의 시간임을 암시케 한다. 하지만 이내 샘 해밍턴은 울상이 된 표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공손히 모아 잡은 두 손이 그의 간절함을 느끼게 하며,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는 한국인팀과 추리 대결을 펼치는 샘 해밍턴의 모습으로, 이날 요트 위 야외 취침을 걸고 추리 3종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에 얼음물 대야 3개, 온수 대야 1개에 나눠 발을 담은 외국인팀은 온수 대야를 찾아야 하는 한국인팀을 속이기 위한 연기에 돌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때 샘 해밍턴은 발끝부터 추위가 엄습해오는지 다채로운 표정 변화로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마치 춤을 추듯 온몸을 비비 꼬는 모습으로 폭소를 금치 못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샘 해밍턴이 발을 담근 대야에는 얼음물이 들어있을지, 그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순수 영혼 브루노는 한국인팀과의 속고 속이는 추리 대결 속에 “한국 사람들 무섭네~”라며 공포심을 드러내기까지 이르렀다고. 이에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추리 대결 현장과, 심리전의 결과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오늘(18일, 토)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N ‘친한 예능’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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