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 사이트에 검색어에 떠서 공황장애가 왔다. 무슨 일인지 보니 ‘전참시’ 때문이었다. 우리 송은이 누나는 언제나 1등이다. 내가 믿고 따르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 누나는 우리나라에서 최고 잘 나가는 대선배고 MC 중에 MC로 독보적인 매력이 있는 사람이다.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대표님의 색깔은 참 강하다. 그런 매력을 닮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유재환은 송은이가 평소 동생들을 챙긴다며 “ 정작 자기보다 내 동생들, 내 사람들 신경 쓰는데 온 신경 다 쏟으신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앞서 송은이는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재환을 비롯해 신봉선, 김신영 등 소속연예인들과 처음으로 워크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 유재환 SNS 글 전문>
네이버에서 실검 떠서.... 동시에 난 공황이오고... 그 즉시 뭔일이야 하고 봤더니 전참시었다. 우리 #송은이 누나는 언제나 1등이다. 내가 믿고 따르는 이유다. 우리누나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최고잘나가는 대선배 엠씨이고 엠씨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매력있는 사람이라 어느프로그램에서도 대표님의 색깔은 참 강하다. 그런 강한 색깔에 살짝 물들어보고싶다. 그런데도 오로지 동생들 챙기는생각만 하고사시고 정작 자기보다 내동생들, 내사람들 신경쓰는데 온신경 다 쏟으신다... 난 요즘은 참 자기전마다 대표님생각과 걱정에 잠이안온다. 오늘은 뭘하셨을까 식사는 하셨을까 모든게 다 걱정이된다 우리 송대표님. 내가사랑하는 우리 송대표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