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닉스평창이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여행’ 트렌드에 맞춰 자연 숲길을 거니는 ‘웰니스 숲 트레킹’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휘닉스평창이 위치한 태기산 해발 1261m 정상에서 동남쪽 산허리(해발 700~800m)를 돌아가며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기운을 마시고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 아베토 음료와 생수를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여 호텔 1층에서 출발한다.
한편 휘닉스평창은 객실 1박, 조식, 웰니스 숲 트레킹, 애프터눈 티 세트 또는 비어파티, 관광곤돌라로 구성한 ‘웰니스 숲 트레킹’ 패키지도 출시했다. 4월 특가로 주중 성인 2인 기준 15만원부터 판매한다.
이 외에도 잔디광장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캠핑BBQ, 펭귄 슬로프의 루지랜드 등 다양한 그린 피크닉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