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인수협상 시작…사우디 국부 펀드 EPL 진출하나

입력 2020-04-19 15: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새 주인을 맞이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마이크 애슐리 뉴캐슬 구단주는 아만다 스테이블리 측과 구단 인수를 놓고 대화중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협상이 마무리되기까지 약 3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스테이블리는 2008년 맨체스터시티 매각 때 핵심 역할을 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만수르 왕자에게 맨체스터시티 운영권을 안겼다. 스테이블리가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와 손 잡고 뉴캐슬 인수에 뛰어들었다. 이 펀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소유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어리그 구단 인수를 추진했다.

전통의 명문 뉴캐슬이 재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팬들도 많지만 왕세자 등극 과정에서 다양한 이슈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인수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예상 인수금액은 약 3억 파운드(약 4600억 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