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ass 등 유료멤버십도 180일 연장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운항 축소 등의 상황을 감안해 회원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탑승 횟수에 따른 우수회원 등급 산정을 3년을 기준에서 3년 6개월로 연장했다. 제주항공의 회원등급은 산정기간 중 탑승 횟수에 따라 결정되는데, 누적탑승 50회 이상은 VIP, 20회 이상은 GOLD, 10회 이상은 SILVER+ 등급을 부여한다. 등급 평가 기간이 연장되면 고객들은 현재 우수회원 등급을 6개월 간 더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J-Pass, J-Pass+, 스포츠멤버십 등 유료멤버십 서비스의 유효기간도 역시 180일씩 늘어났다. J-Pass와 J-Pass+의 경우는 3월 31일에 먼저 90일을 연장해 이번에 추가로 90일이 연장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