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한지완, 최진혁에 살인 청탁 “황득구부터 죽여야겠어” 박성웅 처단 작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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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오리지널 ‘루갈’ 한지완이 살인 청탁으로 박성웅의 끝을 계획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루갈’(연출 강철우/극본 도현/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 7회에서 최예원(한지완 분)은 황득구(박성웅 분)을 처단하기 위해 강기범(최진혁 분)에 살인 청탁을 했다. 최예원의 살인 청탁은 아직까지 애매한 자신의 위치를 확고하게 잡아보려는 치밀한 계획을 보여주는 시작점이었다.

최예원은 라이벌 황득구를 처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심했지만 단숨에 황득구를 밀어낼 만한 요소를 찾지 못하고 결국 강기범에 “황득구부터 죽여야겠어”라며 황득구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아르고스의 자선 행사에 강기범을 보디가드로 위장시켜 만남을 가진 최예원은 조만간 파티를 열어 한자리에 아르고스 멤버들과 황득구가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지완은 ‘최예원’역을 맡아 흔들림 없는 눈빛과 차가운 말투로 아르고스를 자신의 손안에 넣겠다는 야망과 카리스마를 보여주어 긴장감 넘치는 박성웅과의 대립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한지완의 살인 청탁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OCN 오리지널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OCN)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