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미스터트롯’ 팀과의 대결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JTBC ‘뭉쳐야 찬다’ 19일 방송에서는 어쩌다FC와 미스터 트롯 팀의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미스터 트롯 팀은 골키퍼 노지훈의 선방과 임영웅, 김호중 등의 활약을 앞세워 만만치 않은 축구실력을 보였고 후반 들어 임영웅의 어시스트를 받은 나태주의 선취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어쩌다FC는 김병현이 멀티골을 넣으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미스터 트롯 팀은 임영웅이 다시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에 균형을 이뤘다.
결국 경기는 골든골로 마무리 됐다. 노지훈이 발목 부상으로 교체돼 나갔고 박태환이 결국 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어쩌다FC의 3-2 승리로 끝났다.
어쩌다FC 안정환 감독은 “정말 잘 찬다. 지금 축구를 시작해도 성공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며 미스터 트롯 팀의 실력을 칭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