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영혼수선공’ 신하균, 정신과 의사→팟캐스트 DJ 이중 생활 포착

입력 2020-04-20 0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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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의 한밤중 은밀한 사생활이 포착됐다. 정신과 의사도 모자라 밤을 잊은 듯 팟캐스트 DJ로 변신한 모습과 달밤 뜀박질 후 잠자리에 드는 모습까지 바쁜 현대사회에서도 쉴 틈 없는 그의 ‘올빼미 루틴’을 보여준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20일 이시준(신하균 분)의 ‘올빼미 루틴’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시준은 환자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신과 전문의로 어딘지 괴짜 같지만 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하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인물. 그는 병원이 아닌 ‘영혼수선공’이라는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상처 입은 많은 이들을 위한 ‘소울 닥터’로 활약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준이 강렬한 레드 스트라이프 가운을 입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팟캐스트 ‘영혼수선공’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준은 병원 진료실이 아닌 그만의 스튜디오에서 한밤중 ASMR을 방불케 하는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아무도 없는 공원에서 나홀로 달밤 뜀박질을 하고 있는 시준의 모습도 포착됐다. 추위와 어둠을 뚫고 달리는 모습은 정신과 의사로서 자신을 지켜내는 강인한 체력과 단단한 마음을 예상케 한다.

또한 정신과 의사 시준의 방도 공개됐다. 많은 책과 화초를 곁에 두고 은은한 조명 아래 잠든 시준의 모습은 바쁜 하루의 마침표를 찍듯 보는 이들까지 편안하게 만든다. 낮엔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로, 밤엔 그만의 은밀한 사생활 속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영혼수선공’ 측은 “이시준은 은강병원의 정신과 의사로, ‘영혼수선공’ 팟캐스트의 진행자로 다양한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이시준 자체로 특별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그만의 마음 처방법들이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몬스터 유니온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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