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미국코믹콘 취소 “코로나19 여파, 50년 역사상 처음”

입력 2020-04-20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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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미국코믹콘 취소 “코로나19 여파, 50년 역사상 처음”

세계 최대 규모의 만화 축제인 '2020 샌디에이고 코믹콘'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주최 측은 행사 취소 소식을 전하며 "5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여름이면 코로나19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를 했으나 올해는 개최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배지 구매자들은 내년 배지와 교환 혹은 환불 관련 규정 메일을 일주일 내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믹콘'은 만화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관련 기업과 관람객이 매년 13만 명 규모로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 7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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