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박선호 액션 연기 주목…반전 매력 풀장착

입력 2020-04-20 10: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루갈‘ 박선호 액션 연기 주목…반전 매력 풀장착

배우 박선호에 액션 연기가 주목받는다. OCN 오리지널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신체와 장비로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것이다.

19일 방송된 ‘루갈’에서는 기범(최진혁 분)과 루갈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듯 사람들이 밀집해있는 공원에 아르고스의 실험체들을 풀어놓은 황득구(박성웅 분)의 악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루갈 팀원들은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아르고스의 실험체들과 대적하는 현란한 액션을 선보였다.

이때 광철의 화려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액션이 빛을 바랬다. 인공 몸에 최적화된 새 장비로 실험체들을 제압하는가 하면, 광철의 긴 팔과 긴 다리 등 유리한 신체조건들을 이용해 디테일 강한 액션과 미나(정혜인 분)와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이는 등이 시선을 끌었다.

그렇게 한바탕 실험체들과의 혈투 끝에 본부로 돌아온 광철은 브래들리(장인섭 분)에게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신체와 새로운 장비들을 경험하곤 흥분을 감추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장비에 욕심을 내는 귀여운 모습 역시 시선을 끌었다.

특히 광철은 맥주 캔과 다양한 안주들을 잔뜩 들고 온 자신에게 타박을 늘어놓는 형들을 향해 “부족하시면 말씀만 주세요. 주고도 욕 먹는 게 서럽긴 해도 어미새의 마음으로 참습니다.”라며 광철 특유의 능글맞은 모습까지 선보이며 극 분위기를 환기 시키기도 했다.

한편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