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남지현이 뽑은 명장면 #사라진 꽃바구니 #세린의 거짓말
배우 남지현이 직접 뽑은 ‘365’의 명장면을 공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은 매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극중 남지현은 남다른 수사력으로 사건과 연관된 중요한 키들을 알아채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상대 배우와 상황 따라 날카로움과 배신감, 다정함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남지현이 직접 뽑은 강렬했던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 사라져버린 꽃바구니의 진실
가현(남지현)은 사건의 공통점인 꽃바구니를 보낸 가게 주인이 리셋을 포기한 혜인(김하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 겨우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데 한 발짝 다가간 것도 잠시 가현의 눈앞에서 꽃집이 폭발하게 되면서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버리게 되는 장면이다. 남지현은 “드라마의 빠른 전개 속도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타이밍, 엔딩 시퀀스 자체가 사람을 조여오는 장면이었다”고 선택 이유를 전했다. 폭발한 가게를 쳐다보는 남지현은 오직 눈빛, 표정만으로 허탈감을 전해 풀지 못한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 믿었던 세린의 거짓말
리셋 이후 힘든 날들만 가득했던 가현에게 믿었던 세린(이유미)의 배신은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다. 다음 차례가 가현이라는 세린의 거짓말에 혼란은 배가됐고, 지안원으로 달려가 열리지 않는 문 앞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가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지현은 “세린의 배신은 가현에겐 정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큰 상처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장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해당 장면에서 남지현의 분노, 애증, 슬픔 등의 감정이 뒤섞인 눈물 열연은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어느덧 ‘365’는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남지현은 “점점 감춰져 있던 사건의 실체가 드러난다. 그 이야기를 집중해서 보면 남은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후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전개 속 남지현이 어떤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매주 월, 화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남지현이 직접 뽑은 ‘365’의 명장면을 공개했다.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은 매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극중 남지현은 남다른 수사력으로 사건과 연관된 중요한 키들을 알아채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상대 배우와 상황 따라 날카로움과 배신감, 다정함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감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남지현이 직접 뽑은 강렬했던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 사라져버린 꽃바구니의 진실
가현(남지현)은 사건의 공통점인 꽃바구니를 보낸 가게 주인이 리셋을 포기한 혜인(김하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제 겨우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데 한 발짝 다가간 것도 잠시 가현의 눈앞에서 꽃집이 폭발하게 되면서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버리게 되는 장면이다. 남지현은 “드라마의 빠른 전개 속도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타이밍, 엔딩 시퀀스 자체가 사람을 조여오는 장면이었다”고 선택 이유를 전했다. 폭발한 가게를 쳐다보는 남지현은 오직 눈빛, 표정만으로 허탈감을 전해 풀지 못한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리셋 이후 힘든 날들만 가득했던 가현에게 믿었던 세린(이유미)의 배신은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다. 다음 차례가 가현이라는 세린의 거짓말에 혼란은 배가됐고, 지안원으로 달려가 열리지 않는 문 앞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가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지현은 “세린의 배신은 가현에겐 정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큰 상처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장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해당 장면에서 남지현의 분노, 애증, 슬픔 등의 감정이 뒤섞인 눈물 열연은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어느덧 ‘365’는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남지현은 “점점 감춰져 있던 사건의 실체가 드러난다. 그 이야기를 집중해서 보면 남은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후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전개 속 남지현이 어떤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매주 월, 화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