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김성규, 이하나 앞 취중 오열…트라우마 진실 고백

입력 2020-04-20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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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반의반' 김성규의 취중오열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오늘(20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술집에서 마주앉은 이하나(문순호 역)와 김성규(강인욱 역)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인욱은 순호의 도움으로 극심한 슬럼프에서 탈출해 다시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다. 이후 인욱은 순호에게 꽉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가는 한편, 순호는 인욱과 하루 종일 함께 있으면 어떤 감정이 들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대작 중인 이하나와 김성규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술에 취한 듯 사색에 잠긴 김성규와, 그를 바라보는 이하나의 걱정스런 눈빛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리고 이내 김성규는 눈물을 쏟아낸다. 어딘가 힘겨워 보이는 그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가슴 저리게 한다. 이를 본 이하나는 두 눈이 휘둥그레진 채 그대로 굳어버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김성규가 이하나 앞에서 오열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반의반' 제작진은 "금주 순호의 호의에 점차 변화해가는 인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동시에 인욱의 삶을 갉아 먹었던 트라우마의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tvN ‘반의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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