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드라마 ‘본 어게인’의 주역인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출연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 출연 중인 이수혁은 ‘예능’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예전에 모델일을 할 때는 정해진 것을 하는 것이었고 카메라 앞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여줄 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혁은 “미션 때문에 옷을 벗는 게임이 있었다. 내가 바지를 벗어야 했는데 나는 단 한 번도 내가 카메라 앞에서 바지를 벗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한 번 벗으니 마음이 편해졌고 망가진 모습을 본 팬들은 더 좋아했다. 나 역시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