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붐파워’ 장민호 “유비스 시절, 소속사에서 카레만 시켜줘”

입력 2020-04-20 17: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장민호가 ‘붐붐파워’에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에는 데뷔 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트로트 신사’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비스 시절 히트곡인 ‘별의 전설’ 노래와 함께 등장한 장민호는 당황했지만 “20년 만에 불러본다”라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아이돌 창법의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고등학교 때 유비스 팬이어서 유비스 사무실 찾아가서 카레도 얻어먹었다’는 팬의 문자에 장민호는 “당시 소속사에서 맨날 카레만 시켜줘서 일주일에 다섯 번은 카레 먹었다”는 웃픈 사연도 털어놓았다.

이어진 평행이론 토크에서 장민호는 붐과 같은 ‘민호’라는 예명을 짓게 된 배경과 똑같은 키와 몸무게, 마지막으로 장르를 바꿔가면서 가요계에 세 번 데뷔를 하게 된 사연 등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장민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정동원과 함께 부른 ‘파트너’를 붐과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장민호가 출연한 ‘붐붐파워’는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고릴라’와 SBS 파워FM 107.7 채널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