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前에이스’ 로메로, ‘新 에이스’ 류현진에 기대감↑

입력 2020-04-21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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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때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로 활약한 리키 로메로(36)가 ‘새로운 에이스’ 류현진(33)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쳐 관심을 모았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에서 활약했던 왼손 투수 로메로가 류현진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로메로는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토론토의 2020년이 어떻게 될지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로메로는 “월드시리즈에 나가고, 수많은 지구 우승을 차지했던 류현진이 가세했다”며 류현진의 경험이 더해지면 뭔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2014년, 2018년, 2019년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특히 2018년에는 월드시리즈 무대에 서기도 했다.

로메로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토론토에서 뛰었다. 무릎 부상으로 매우 적은 나이인 28세를 끝으로 선수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로메로는 지난 2011시즌에는 32경기에서 225이닝을 던지며, 15승과 평균자책점 2.92로 토론토 마운드를 이끌었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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