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유빈 “원더걸스 재결합 원해, 멤버 영입 위해 회사 설립”

‘비디오스타’ 유빈 “원더걸스 재결합 원해, 멤버 영입 위해 회사 설립”

유빈이 원더걸스 재결합 계획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보람, 승호, 유빈, 강인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유빈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히며 “흩어진 원더걸스 멤버들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회사를 설립한 이유도 흩어진 멤버들을 모아서 같이 나아가고 싶어서였다. 나만의 꿈인데 친구들과 조건이 맞아야 할 거 같다. 멤버들은 아직 모르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유빈의 소망에 가장 먼저 응답한 멤버는 혜림. 영상편지를 통해 깜짝 등장한 혜림은 “유빈 대표님. 빠른 시일 내에 연락주세요. 마음바뀌기 전에”라고 말하며 재결합 의사를 전했다.

그러자 유빈은 “지금 전화하고 와도 될까요?”라며 다급한 모습을 보였고, 다른 멤버들을 향해서 “전화줘”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결국 ‘비디오스타’를 통해 두 사람의 마음이 전달됐고, 혜림은 유빈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