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액트 신임 대표이사 정신모 “명성을 되찾을 것”

입력 2020-04-22 10: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포츠 패션 기업 디앤액트(DNACT)가 신임 대표이사에 정신모(50) 사장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신모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산업정보경영을 졸업했으며 유통·매장관리·물류·상품기획 및 제조 등 유통업무 전반에 걸쳐 경험을 쌓은 비즈니스 전문가이다.

롯데백화점 MD로 유통업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글로벌 브랜드 수입대행, 대형 마트 PB 상품 기획, NPB 아웃도어 상품기획 및 생산, 푸마코리아ODM 디자인 기획 및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 관련 기획과 경영 능력을 키워왔다.

최근 기업 회생인가를 조기 종결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한 디앤액트는 현장 및 제품 중심의 비즈니스 전문가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에서 회사를 새롭게 이끌고 재도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정 대표를 대표이사로 결정했다.

디앤액트는 앞으로 정 대표이사와 함께 르까프, 케이스위스 두 브랜드의 상품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핵심 소비자층과의 적극 소통,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신모 대표이사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디앤액트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책임감을 갖고 경영 정상화와 브랜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르까프는 뛰어난 기능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DNA를 지닌 생활 스포츠 브랜드로 더욱 발전시키고, 케이스위스는 젊고 트렌디한 스포츠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여 두 브랜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