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쉬 제이미, 박지민 활동명 변경에 당황한 기색 “어쩌지?”

입력 2020-04-22 11: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더러쉬 제이미, 박지민 활동명 변경에 당황한 기색 “어쩌지?”

가수 박지민이 제이미로 활동명을 변경한 가운데, 더러쉬 멤버 제이미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박지민은 21일 위너뮤직 코리아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활동명을 ‘제이미(Jamie)’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더러쉬 제이미는 해당 내용이 담긴 기사 캡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흠...어쩌지”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미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예명을 박지민이 뒤늦게 사용한 데에 곤란한 심경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제이미 팬들은 “‘제이미’라는 이름을 이미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똑같이 바꾸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박지민을 비판했다. 또 일각에서는 동명이인 연예인이 문제 없이 활동하는 점을 근거로 들며 “과한 반응”이라고 받아쳤다.

제이미(본명 김지혜)는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3년 3인조 여성 보컬 그룹 더러쉬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1월에는 신곡 ‘알아’를 발매하는 등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