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 “액션 연기 도중 공중에서 추락, 배로 착지”

입력 2020-04-22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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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액션 연기 도중 공중에서 추락, 배로 착지”

‘굿캐스팅’ 배우들이 액션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최강희는 22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제작발표회에서 “액션 연기를 하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감독님이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더라. 내가 조금이라도 못할 것 같으면 바로 바꿨다. 한 번은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직접 했다가 공중에서 배로 떨어진 적 있다”고 고백했다.

김지영도 “배우들이 다치면 안 되니까 정확한 콘티 안에서만 하기를 원하더라. 액션 준비를 많이 했는데 현장에서 많이 하진 못했다. 남자들보다는 액션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할 게 많지 않았다”고 거들었다.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박지하 작가와 ‘언니는 살아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상류사회’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 주연 3인방이 이끄는 ‘굿캐스팅’은 ‘아무도 모른다’ 후속으로 27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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