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와 함께 코로나19 이겨내요”

입력 2020-04-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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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의 ‘생활필수품 무상 지원 캠페인’. 사진제공|한국P&G

생활필수품 키트 무상 지원 캠페인
다우니·질레트 등, 상품 기부 활발

생활용품 업체 한국P&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먼저 홈플러스, 이마트, 11번가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온 가족 위생 지키기 기획전’을 진행해 P&G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했다. 생활필수품 키트를 무상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3월 희망브리지 재난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 P&G 브랜드로 구성한 생활필수품 키트 2만여 개를 기부했다. 향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생활필수품 키트 2만4000여 개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각 브랜드별로 상품 기부도 활발하다.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는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대구 동산병원에 다우니 폼형 세탁 세제 3000세트를 전달했다.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도 의료진의 바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대구의료원과 영남대학병원 등에 면도기, 면도젤로 구성한 면도 키트 9000세트를 지원했다.

한국P&G 측은 “P&G는 전 세계 30개 국 이상의 지역사회에 위생 및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며 “향후 국제 적십자 위원회, 사랑의 열매 등 주요 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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