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 그렉, 코로나19 극복 희망송 최초 공개→눈물바다

입력 2020-04-23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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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그렉, 코로나19 극복 희망송 최초 공개→눈물바다

미국 출신 가수 그렉이 소울과 가창력을 한껏 뽐낸 새 커버곡을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R&B 가수 그렉, 한국살이 3년차 미국인 대학생 칼 웨인, 철부지 미국 아빠 크리스 존슨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매니저와 함께 만든 홈 스튜디오에서 랜선 노래 커버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그렉의 일상이 공개된다. 바로 영상 통화를 통해 친구들과 합동 노래 커버를 진행하기로 한 것. 그렉과 친구들은 커버 곡으로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선곡해 기대감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함께 콜라보를 진행한 친구들의 정체를 확인한 MC 딘딘은 “저 사람 유명하잖아”라고 외치며 열성 팬 모드를 보이기도 했다. 비록 얼굴을 마주보며 호흡을 맞출 순 없지만 서로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열창하는 그렉과 친구들의 모습에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고.

스튜디오에 울려 퍼진 감동적인 하모니에 MC 김준현은 “큰 선물을 받았다”며 그렉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특히 MC 신아영은 노래가 끝난 후에도 연신 눈물을 훔쳐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3일 저녁 8시 30분. ​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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