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종민 ‘숨 쉬지 마요’ 미션 도중 난데없이 키스?

입력 2020-04-23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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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달인’ 김종민이 ‘바바바 차력단’ 코너에 출연해 세상 어디에도 없던 챌린지에 도전한다.

24일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김종민이 몸을 아끼지 않는 살신성인 몸 개그로 배꼽 저격에 나선다.

전무후무한 ‘머리카락 차력쇼’로 4000개의 손 소독제를 기부한 ‘바바바 브라더스’가 김종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김종민은 바바바 브라더스에 완벽하게 동화, “바”라는 한 글자 외에는 말을 잇지 못하는 얼이 나간 모습으로 시작부터 웃음 버튼을 꾹 누른다.

김종민은 오리발을 신은 채 초고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30m 줄자와 달리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뭇 진지한 각오와 달리 13년차 예능인의 커리어를 느끼게 하는 우스꽝스러운 몸놀림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한다고. 김종민이 터무니없는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긴 머리 휘날리는 ‘서남용 헤어스타일’로 변신, 서남용과 합동 미션에 도전한다. 머리카락 끝에 포크를 연결해 과일을 집어 먹는 기상천외한 차력 쇼를 선보이던 도중, 키스신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후끈한 장면이 연출된다. 이어 김종민은 “숨 쉬지 마요”라며 미션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아찔한 브로맨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상승한다.

모든 걸 하얗게 불태운 김종민이 과연 손 소독제 1000개 기부에 성공할 수 있을지 24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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