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현 소속사 굳피플과 의리 지킬까 “재계약 논의 중”
배우 양세종이 데뷔부터 함께해온 현 소속사 굳피플과 인연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양세종은 최근 굳피플과 전속계약 만료 이후 거취에 대해 고민 중이다. 입대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 후 이어질 30대의 배우 생활에 대한 고민을 한다고.
이에 대해 굳피플 관계자는 23일 동아닷컴에 “양세종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아직 기간이 남아있지만, 서로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양세종은 2016년 데뷔작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와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 ‘나의 나라’ 등 대작과 기대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연급 스타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현재 여러 작품 등에서 러브콜을 보낸다. 군 복무 이후 복귀작에 대한 선 러브콜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상황에서 양세종 거취 문제는 업계에서 주목하는 부분이다. 광고 등 여러 면에서 메리트가 큰 양세종을 잡기 위해 여러 소속사가 러브콜도 보낸 상태다. 하지만 양세종 거취는 쉽게 단정하기 어렵다. 평소 의리를 강조하던 양세종이기에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도 나온다.
과연 양세종이 의리를 지킬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