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정경호♥곽선영 불짜장 데이트 “엄마한테도 짜장면 안 비벼줘”

입력 2020-04-23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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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와 곽선영이 데이트로 불짜장을 먹으러 갔다.

2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김준완(정경호 분)과 이익순(곽선영 분)은 첫 데이트를 즐겼다.

자신의 부대 앞에 맛있는 불짜장면집이 있다고 한 이익순의 말에 김준완은 그의 부대까지 갔다.

이날 김준완은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이익순은 “오빠, 면제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익순은 “어쩐지 우리 오빠보다 교수가 빨리 되더라니”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완은 “나 면제 맞아. 내 지난 과거 들려줘?”라고 말했고 이익순은 “됐다. 다 사정이 있었겠지”라고 말했다. 김준완은 자신 앞에 있는 불짜장면을 다 비벼 이익순에게 건넸다.

이를 본 이익순은 “오빠 나한테 짜장면 비벼준 거냐”라며 “우리 오빠랑 정원 오빠한테도 이렇게 해주냐”라고 묻자 김준완은 “미쳤나. 서로 먹기 바쁘다”라며 “우리 엄마한테도 이렇게 안 한다”라고 말했다. 김준완의 말이 끝나자마자 두 사람은 서로 민망해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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