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ב번외수사’ 크로스오버…인공 눈 최진혁이 소개한 팀 불독

입력 2020-04-24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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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루갈’과 ‘번외수사’의 재치만점 크로스오버 영상이 공개됐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오늘(24일) 공개된 ‘루갈X번외수사’는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 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의 멤버 강기범(최진혁)이 인공 눈을 통해 포착한 ‘번외수사’의 팀불독 5인방을 소개하고 있다.

진화한 ‘루갈’이 절대악 아르고스의 황득구(박성웅)와의 전면전에 돌입하며, 더 강렬하고 짜릿한 2막을 예고한 가운데, 강기범의 인공 눈에 흥미로운 소식이 포착됐다. “새로운 수사팀을 발견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팀불독’이라고 명명된 다섯 명의 인물이 등장한 것.

이들의 정체는 바로 강력반 형사 진강호(차태현), 팩트추적 PD 강무영(이선빈), 국과수 부검의 출신의 장례지도사 이반석(정상훈), 전설의 주먹으로 이름 날렸던 칵테일 바 사장 테디 정(윤경호), 그리고 프로파일러였던 사립탐정 탁원(지승현). 오는 5월 23일부터 OCN의 토요일과 일요일 밤을 책임질 ‘번외수사’의 수사팀이다.

범죄 소탕을 위해 모였는데, 어째서인지 강력계 형사는 진강호 한 명뿐. 이어지는 PD, 장례지도사, 칵테일 바 사장, 사립탐정이라는 팀불독 멤버들의 다양한 직업이 흥미를 자극한 걸까. “신선한데요?”라면서 슬쩍 미소 짓는 강기범과 “진짜 리스펙트야, 리스펙!”이라고 소리치는 황득구가 마치 ‘번외수사’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특히 영상 말미, 팀불독 5인은 통쾌한 액션과 빛나는 추리, 그리고 재치만점의 웃음을 모두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OCN 채널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루갈’과 ‘번외수사’의 크로스오버 영상을 기획했다.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마다 않는 OCN이 야심차게 준비한 세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OC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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