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박해준 “안 좋은 댓글 잊으려 스쿼트 50번씩 한다”

입력 2020-04-24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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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박해준 “안 좋은 댓글 잊으려 스쿼트 50번씩 한다”

‘부부의 세계’ 박해준이 일부러 댓글을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희애, 박해준이 참여했다.

이날 박해준은 기억에 남는 반응을 묻자 “첫 방송 이후로 댓글을 안 보고 있다. 많이 흔들릴 거 같았다. 그 전에는 봤지만 1, 2부 나가고 나서는 안 보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보는 댓글들이 있다. 그럼 빨리 잊으려고 스쿼트를 50번씩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변에 남녀노소 나를 많이 봐주고 관심을 가져주신다. 아주머니들이 나를 보고 어떤 생각을 갖고 반가워하는가 싶다. 감사하면서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선우(김희애 분)·이태오(박해준 분)과 고예림(박선영 분)·손제혁(김영민 분), 두 부부가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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