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박해준 “이태오, 너무하지만 동정심 들기도 해”

입력 2020-04-24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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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박해준 “이태오, 너무하지만 동정심 들기도 해”

‘부부의 세계’ 박해준이 이태오 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희애, 박해준이 참여했다.

이날 박해준은 이태오 역에 대해 “대본에 있어서 연기를 하긴 하는데 어떤 순간은 ‘너무하잖아’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그 때 헛헛한 마음으로 촬영을 끝내고 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어쨌든 이태오를 대변할 사람이 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이태오는 진짜 힘들게 산다고 생각이 들고 동정심이 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선우(김희애 분)·이태오(박해준 분)과 고예림(박선영 분)·손제혁(김영민 분), 두 부부가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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