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 “한소희, 천상계 미모…일부러 거리두고 있다”

입력 2020-04-24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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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한소희, 천상계 미모…일부러 거리두고 있다”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한소희를 극찬했다.

24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희애, 박해준이 참여했다.

이날 김희애는 한소희에 대한 생각을 묻자 “드라마의 미모를 담당한다. 천상계 미모를 갖고 있다. 열정도 뜨겁고 배우로서 이미 완성이다 벌써부터 완벽한 모습을 보이면 내 나이에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이 안 간다. 마스크나 몸매도 빠질 게 없다. 완벽할 거 같다”고 칭찬했다.

또 화제가 된 한소희에게 뒤통수를 맞는 장면과 관련해 “당시 현장이 화기애애하고 재밌게 찍었다. 한소희가 긴장하는 게 정상이고 그런 긴장한 모습이 귀하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이 깨질까봐 일부러 박해준이나 한소희한테 거리를 두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선우(김희애 분)·이태오(박해준 분)과 고예림(박선영 분)·손제혁(김영민 분), 두 부부가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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