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송승헌 제주도 일상과 박나래, 이시언, 성훈, 기안84, 화사가 5인 5색 개성 넘치는 집콕 정모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모 현장에는 무지개회원들은 온라인으로 팬들을 만났다. 무지개회원들은 정모 전 팬들에게 질문을 받았다. 팬 중에 한 명은 기안84에게 “진짜 옷을 안 사입는 거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20대 때는 월급으로 70만원을 받으면 전부 옷을 산 적도 있다. 그런데 내가 아무리 좋은 옷을 입어도 충재가 더 멋지더라. 그걸 보고 옷이 중요한 게 아닌 걸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내가 더 비싼 옷을 입고 간 적이 있는데 충재는 청바지에 흰 티만 입고 나왔는데도 멋지더라”며 “그래서 가성비라도 맞춰보자고 생각해 옷에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