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에 코로나19 의료진 격려 물품 쇄도

입력 2020-04-26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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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시민협력플랫폼과 (사)양천마을, 양천경제사회적협동조합,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단체들이 이대목동병원에 감사 메세지와 함께 간식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양천구시민협력플랫폼과 (사)양천마을, 양천경제사회적협동조합,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단체들이 이대목동병원에 감사 메세지와 함께 간식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에 각계각층의 응원 메시지와 격려 물품이 쇄도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병원 건물 외부에 호흡기 전용 외래 진료소인 안심진료소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높은 수준의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며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있다.

양천구시민협력플랫폼과 (사)양천마을, 양천경제사회적협동조합,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단체로부터 이대목동병원은 감사 메세지와 함께 간식과 방역물품을 전달받았다. 또한 LG사이언스 파크로부터 생수 2000개, 중국의 글로벌 콘텐츠 그룹 베이비버스에서 덴탈마스크 2만장과 손세정제 1000개, 원두커피 생산 기업 쭝웬그룹 코퍼레이션으로부터 ‘G7 원컵 커피’ 2000잔, 매일유업에서 캔커피 음료 1000개, GS칼텍스 배구단에서 음료 1280개를 전달받았다. 일동제약에서는 대한병원협회와 연계해 안심주사기 2000개를 지원했고, 아마존닷컴코리아측은 덴탈마스크 2만장을 기부하기로 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코로나19의 지역전파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전 교직원의 노고를 알아주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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