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홈데렐라’ 김승현, 아버지의 눈으로 리모델링 분석

입력 2020-04-2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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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홈데렐라’ 김승현, 아버지의 눈으로 리모델링 분석

26일 방송된 SBS FiL(에스비에스필) '홈데렐라'에서는 아파트 리모델링 대비 시세 상승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 등의 꿀팁을 대방출했다. 김승현이 게스트로 등장하며 아파트 리모델링에 공간 분석을 할 때, 딸을 둔 아버지로서의 섬세함에 탁월함을 드러냈다.

우리나라 인구에서 가장 많은 주거 형태를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해 홈데렐라에서 나섰다. 구조가 독특해 비효율적인 공간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와, 신축이면서 복층인 아파트 두 가지 사례를 찾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복도식으로 쭉 길어서 마루와 방이 부족했던 첫 번째 아파트는 투명한 가벽을 설치해 딸의 방을 하나 새롭게 창조해냈다. 김승현은 투명한 벽을 보며 “자신의 딸이 20대인데 시야가 뚫린 벽이 과연 괜찮을지?” 걱정을 제기했다. 하지만 사례자는 딸과 조율 했으며 커튼 등을 칠 수 있다고 이야기 해 가벽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MC들은 리모델링 총 비용을 궁금해 했으며 전문가는 9천만원이 소요됐다고 답했다. 리모델링으로 인한 가치 상승률은 최소 1억 2천으로 예측했으며, 주변 시세를 따져봤을 때 향후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신축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선보였다. 김승현은 창고 같던 공간을 소음 걱정 없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 모습을 보고 부러워했다. 전문가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리모델링 비용으로 1억이 소요됐다고 하며 “지금 매각 시, 바로 리모델링 비용을 회수할 순 없지만 약 50% 정도까지 받을 수 있으며, 거주를 하면서 수익을 내는 방법이 있다.” 며 방법을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복층 아파트이기 때문에 한 층에 출입문을 따로내서 임대를 주는 것이었다.

MC김성주, 정형돈, 나르샤 그리고 게스트 김승현까지. 가치있는 정보제공은 물론, 김승현과 정형돈은 ‘딸 아버지’로서의 공감대까지 재미있게 형성해 웃음을 선사했다. 리얼한 리모델링 과정을 예능화하여 선보이는 '홈데렐라'는 SBS FiL, TV CHOSUN, 라이프타임에서 일요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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