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애절한 목소리 ‘전갈자리’ 정체는?… 위키미키 최유정

입력 2020-04-26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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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큰 관심을 모은 전갈자리의 정체는 위키미키 최유정이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TV '복면가왕-미스터리 음악쇼'(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에 대적할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준결승전 첫 번째 대결에서는 민요와 전갈자리가 무대에 올랐다. 민요는 넥스트의 'Lazenca, Save us'를 선곡했고 전갈자리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불렀다.

판정단 유영석은 "민요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3옥타브가 넘어가는 음역대를 가졌다. 탁월한 성량을 지니고 있다"라며 "오늘 선곡이 한편으로는 양날의 검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갈자리 이 분 노래에 녹았다. 정말 좋은 콧소리를 가지고 있다. 심수봉의 창법도 들린다. 나이는 많지 않지만 감성적으로 넓은 생각을 가진 분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민요는 전갈자리와의 대결에서 13대 8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 후 밝혀진 전갈자리의 정체는 위키미키의 최유정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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