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 이민정-이상엽 이혼 소식에 충격

입력 2020-04-26 2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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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초희가 이민정과 이상엽의 이혼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가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석(이상이 분)은 송다희와 대화를 하다 실수로 윤규진과 송나희의 이혼 사실을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송다희는 깜짝 놀랬다. 이에 윤재석은 "어쨌거나 이혼한 거 맞고 한집에 살고 있긴 한데 식구들한테는 당분간 비밀로 할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송다희는 "우리 언니는 똑 부러진 사람인데 말도 안 되는 일은 절대 안 하고 사는 사람이다"며 "왜 이런 걸 비밀로. 대체 언제 그런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재석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나 입국할 때쯤이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송다희는 "나 때문이구나"라며 "내 파혼 때문에 말 못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송다희는 "안 그래도 엄마 아빠 충격 받았는데 거기다 대고 차마 이혼 소리 못하겠기에"라며 자책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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