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이정록(알렉스 분)의 모습을 그려졌다.
이날 이정록은 다친 다리로 퇴근하는 송나희를 보고 차에 태웠다. 이어 이정록은 “근데 발은 어쩌다 그런거야? 넘어졌어?”라고 물었다.
이어 “규진이 이 자식은 와이프 발도 아픈데 좀 태워서 가지”라고 말한 뒤 “너희 둘이 결혼했다고 놀랐어 상상도 못할 조합이라”라고 말했다. “
이후 송나희는 “근데 선배님은 왜 결혼 안 하세요? 여자들한테 인기 좋으실텐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록은 “글쎄,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을 못 만나서? 주위에 괜찮은 친구 있으면 좀 소개시켜줘 이왕이면 너처럼 좀 웃기는 애로”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