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속에 직장인이 호텔을 셀프격리 공간으로 활용하는 색다른 패키지 상품이 등장했다.
롯데시티호텔은 서울 마포, 김포공항, 구로, 명동 등 4개 지점에서 워캉스 패키지를 6월30일까지 실시한다. 워캉스는 일(Work)과 휴가(Vacance)의 합성어로 롯데시티호텔이 도심에 위치했다는 장점을 활용해 회사와 가까운 호텔에서 투숙하고 출퇴근하는 비즈니스맨 맞춤형 패키지다. 객실 1박과 함께 1인 조식 2회, 얼리체크인(오전 5시) 혜택으로 구성했다. 오전 5시에 체크인해 다음날 오전 9시에 체크아웃하기 때문에 최대 28시간 투숙할 수 있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실속있게 1박2일을 누리고 싶은 호캉스족도 겨냥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