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신예 김비주, 6시간에 걸친 눈물 연기 화제

입력 2020-04-27 11: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기막힌 유산’ 신예 김비주, 6시간에 걸친 눈물 연기 화제

KBS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신예 김비주가 6시간의 진짜 눈물 연기를 펼쳐 화제다.

‘핵인싸 여중생’ 부가온 역의 김비주는 지난 24일 할아버지 부영배(박인환 분)의 돌연사에 진정성 가득한 울음 연기를 펼쳤다.

김비주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처음 발견하고, 가족들과 병원 응급실에서 집으로 시신을 모시는 장면까지 6시간 가까이 슬픈 얼굴을 고수했다. 신인답지 않은 절제미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김비주는 “평소에도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잘우는데, 역할에 깊이 몰입하다보니 가엾은 마음에 진짜 눈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한다는 엉뚱한 내용으로 출발한다. 김비주는 주인공인 80세 부영배의 손녀이자, 싱글대디 아들 부설악(신정윤 분)의 딸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