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재개 조짐, 5월 4일부터 개인 훈련 허용

입력 2020-04-27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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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가 재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단됐던 세리에A는 팀당 12~13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됐던 국가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주춤한 추세를 보이자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세리에A를 비롯한 실외 스포츠 종목에 한해 5월 4일 이후 개인 훈련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또 5월 18일 이후에는 팀 훈련을 재개하고, 6월 2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안정세가 유지될 경우 리그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훈련 시에는 선수 간 2m 거리를 준수해야 한다.

한편, 세리에A는 선수 최소 15명이 감염되는 등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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