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준희 결혼발표, 5월 2일 화촉…남친 사업 영입→파트너로
방송인 김준희가 5월 2일 결혼한다.
김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 현장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5월 2일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시국이 그런 만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결혼한다”며 “그동안 말씀 못 드렸던 것 죄송하다. 언제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고백한다”고 결혼을 알렸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초대한 가운데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준희는 “주변 친구들, 지인 분들께도 말씀도 못 드리고 초대도 못 드려 이 자리를 대신해 죄송하단 말씀드린다. 절대 섭섭하거나 서운해 말아 달라”고 전했다. 그는 “잘 살겠다. 좋은 날 함께 하는 우리 두 사람 앞으로 축복해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 달라. 어제 (라이브 방송에서)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예쁜 말씀들 늘 가슴에 새기며 살겠다.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2006년 지누션의 지누와 결혼했다가 2008년 이혼한 김준희. 그는 지난달 비연예인인 연하 남자친구와 1년째 교제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준희는 교제 도중 예비신랑의 마케팅 실력과 패션 센스를 높이 평가, 직접 자신의 쇼핑몰에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부부이자 사업 동반 파트너로 함께할 계획이다.
김준희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준희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 김준희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오는 5월 2일(토)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김준희의 예비 신랑은 일반인으로 현재 김준희 씨와 함께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 후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김준희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방송인 김준희가 5월 2일 결혼한다.
김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 현장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5월 2일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시국이 그런 만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결혼한다”며 “그동안 말씀 못 드렸던 것 죄송하다. 언제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고백한다”고 결혼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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