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남이 핑크빛 신혼 생활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야생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과 별난 모습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프로그램. 방송은 MC 김성주와 함께 게스트로 방송인 홍진경, 강남, 황제성, 러블리즈 미주, 표창원 교수의 참여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은바 있다.
특히 강남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와의 달콤한 신혼 생활을 살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과 닮은 동물’에 대해 토크를 나누던 도중, “나랑 닮은 동물로 도마뱀이 되어있는데 강렬한 인상이 매우 맘에 든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도마뱀은 가장 깨끗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강남 씨도 요즘 그럴 것 같다”며 미소를 띄웠다. 이에 강남은 “그렇다. 요즘 결혼하고 부쩍 샤워를 자주하게 된다”는 고백과 함께 얼굴을 붉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빨간모자무희새의 독특한 구애 춤 외에도 아프리카 케냐에서 만난 코끼리 가족의 일상과 홍학, 코알라 등 다양한 동물 퀴즈가 공개된다.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