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재팬] 日 배우 와다 슈, 코로나19로 사망…벌써 세 번째 비보

입력 2020-04-27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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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이자 극작가인 와다 슈(和田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3일 숨을 거뒀다. 향년 81세.

와다 슈가 속한 연극밤 ‘밤의 나무’는 24일 페이스북에서 “와다 슈가 23일 코로나19로 사망했다”라고 알렸다.

와다 슈는 1980년 극단 ‘밤의 나무’를 만든 일본의 중견 배우로 NHK 대하드라마 ‘카츠카이슈’ , ‘무사시’, 드라마 ‘간호사의 일’,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 등에 출연했다.

유족으로는 아내이자 성우인 세바타 나츠코이고,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각본가인 아들 우로부치 겐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일본 연예인의 소식은 벌써 세 번째다. 지난달 29일 국민 개그맨이라 불렸던 시무라 겐이 사망했고 23일에는 인기 배우 오카에 구미코가, 그리고 세 번째로 와다 슈가 사망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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