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다 슈가 속한 연극밤 ‘밤의 나무’는 24일 페이스북에서 “와다 슈가 23일 코로나19로 사망했다”라고 알렸다.
와다 슈는 1980년 극단 ‘밤의 나무’를 만든 일본의 중견 배우로 NHK 대하드라마 ‘카츠카이슈’ , ‘무사시’, 드라마 ‘간호사의 일’,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 등에 출연했다.
유족으로는 아내이자 성우인 세바타 나츠코이고,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각본가인 아들 우로부치 겐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일본 연예인의 소식은 벌써 세 번째다. 지난달 29일 국민 개그맨이라 불렸던 시무라 겐이 사망했고 23일에는 인기 배우 오카에 구미코가, 그리고 세 번째로 와다 슈가 사망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