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케이팝’ TOO(티오오) “신인상이 목표…‘로드 투 킹덤’ 기대해달라”

보이그룹 TOO(티오오)가 갈고닦은 영어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글로벌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TOO(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는 27일 오후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 ‘SUPER K-POP’(이하 ‘슈퍼케이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TOO는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뜻을 지닌 팀명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하트뮤직’과 칼군무를 넘어서는 ‘킬군무돌’의 의미를 소개하며 글로벌 팬들에 자신들을 알렸다.

또 TOO 멤버들은 지난 1일 발표한 데뷔 앨범 ‘REASON FOR BEING : 인(仁)’ 타이틀곡 ‘매그놀리아(Magnolia)’의 킬링 파트와 함께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록곡 ‘오늘은 이만큼(Take It Slow)’ 하트 안무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TOO의 매력 발산 시간도 그려졌다. 제이유는 롤모델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를 언급하며 앞으로 보여줄 열정을 약속했고, 치훈은 파워풀한 랩으로 섹시 매력을 입증했다. 재윤은 감미로운 노래로 메인 보컬의 위엄을, 제롬은 큰 키와 보조개를 보여줬다.

이어 동건은 피지컬과 저음, 찬 또한 저음과 목젖, 민수는 투 머치 토커, 경호는 미소, 웅기는 긍정 에너지, 지수는 뻔뻔함과 개인기 등으로 자신만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끝으로 TOO는 “패기 있는 신인으로서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 중이다. 앞으로 방영될 Mnet ‘로드 투 킹덤’과 다양한 콘텐츠들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TOO는 데뷔 타이틀곡 ‘매그놀리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아리랑 라디오 유튜브 온에어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